An Inspiring Article

기억해두고 싶은 글.
원문 : how to became a competitive kaggler on maternity leave

이 글은 Data Scientist 백그라운드도 없었던 nicole finnie라는 여성이 육아 휴직 기간 동안 어떻게 kaggler top 2% 안에 들게 되었는지를 인터뷰 한 내용이다. 육아 휴직 동안 애 키우기만도 버거운 게 사실인데, 캐글 상위 랭킹이라니… 쉽지 않은 일이다. 인터뷰에서처럼 자신의 idea를 code로 빨리 변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가 받춰주었기 때문에 가능 했다고 생각한다.
‘남의 나라’ 어느 누군가의 ‘영웅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인터뷰 중간에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 보인다.

  • previous time & 짬짬이 공부 (아기가 낮잠을 자는 20분)
  • kaggle kernel, coursera 등을 통한 주도적 학습
  • baby sitter와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

사실, 위에 나열한 것보다 인터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그녀의 mind set이었다. 적극 공감하여 발췌한다.


Did you ever have any anxiety that you’d have to choose between having children and having a career?
No, I like challenges. Having children can be very inspiring. That gives you new ideas and makes you realize how little time you have and you want to squeeze value out of that precious little time. I hope to be a good role model for my daughter and let her know that you don’t need to choose between having a family and having a career.

On Mother’s Day, do you have anything to say to other mothers?
Happy Mother’s Day!! Oops, I meant to say “Embrace your passion, to have a happy kid, you need to be a happy and content mother.”


육아를 하며 가장 달라진게 있다면, 시간에 대한 태도이다. 20대에는 시간이란 것이 ‘무한정’ 내 곁에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 중 하나였고, 일을 자꾸 미루던 탓에 크고 작은 기회들을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에…’, ‘다른 시간에…‘라는 마음으로 크게 아쉬워하지 않았다.

지금은 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도 애쓰지 않으면 하루 1시간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란 것을… 그래서 나에게 더 소중한 것을 하려하고, 체력이 되는 한 그 시간에 충실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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