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필사1_인지혁명

사피엔스 제 1장. 인지혁명 관련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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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인지혁명 챕터에서는 기존의 내 상식과 달라서, 인간의 잔혹함에 대해 또 한 번 알게 되어 적잖이 놀란 부분이 많았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르게 진화한 것은 손을 쓰고, 직립보행을 하고, 불을 쓰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학교에서 배웠던 것 같은데… 책에서는 물론 그것들도 중요하지만 ‘고유의 언어’를 쓰게 되면서 협력하게 되고 허구의 실체를 단체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회적 동물로 커나간 것이 가장 큰 요소라고 말한다.

현대 시대는 종교, 국가, 법 등의 ‘가상실재’ 이외에도 전 세계가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오픈소스, 인터넷 등으로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니 인간은 얼마나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또한 지난 세월에서는 자연을 아끼는 ‘사랑스런’ 인류였다가 최근 산업혁명이나 가치관의 부재로 자연 훼손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렵 채집인 시절부터 우리, ‘호모 사피엔스’ 족은 잔인한 사냥꾼이자 살인범(책의 표현을 빌리자면…)이었다.

인지혁명 뒷 부분에서는 더욱 잔인한 참상에 대해 더욱 낱낱이 밝혀지기 때문에… 인간이란 무엇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유발 하라리가 쓴 것처럼, 지금이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나는 이 책이 독자 스스로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막대한 힘을 얻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는 또한 이 같은 이해 덕분에 생명의 미래에 대해 우리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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